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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학관기행-영국|제인오스틴 기념관
글쓴이 : 한국문학관협회 날짜 : 07.06.08 조회 : 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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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 Austen`s House 제인 오스틴 기념관


 


    


 제인 오스틴은 영국이 낳은 가장 인기 있고 위대한 소설가 중 한 사람이다.


영국 햄프셔주에서 태어난 제인 오스틴은 자녀들이 학문을 사랑하도록 장려하며, 연극, 공연 등을 아끼는 집안 분위기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문학에 재능을 보이고 있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영화, 드라마로 제작된 오만과 편견, 센스 앤 센서빌러티, 엠마 등의 걸작을 선보이며, 영국의 한 여류작가로 머물지 않고, 세계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의 한사람으로 평가되고 있다. 


앨튼역에서 남서쪽으로 약 2km거리에 있는 초튼(Chawton)에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 기념관이 있다. 초튼에서 북서쪽으로 약 25km 떨어져 있는 스티븐튼 마을 출신인 오스틴은 26세 때 온천도시 바스로 이사갔지만, 34세에 이곳으로 돌아와 죽을 때까지 8년간을 살았다. 기념관 입구를 겸한 응접실에 들어서면 오스틴이 사용하던 피아노와 꼼꼼히 옮겨 적은 악보를 볼 수 있고, 벽에는 친척들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2층 침실에는 어머니, 언니와 함께 만든 누비이불, 가로 세로 세 뼘 정도의 책상이 있고, 그 시대의 의상과 두 동생의 이력을 전시한 방, 오스틴이 쓴 편지 사본을 포함하여 가족의 유품들과 서류들이 진열된 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947년 오스틴 기념재단이 이 집을 구입하여 기념관으로 꾸며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


오스틴은 초튼의 집에서 생애의 마지막 8년을 보낸다. 그곳은 그녀가 원숙한 대다수의 작품을 완성한 세계적으로 중요한 장소인 동시에 시골의 정취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17세기식의 집으로서 제인 오스틴과 그녀의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튼의 집에서 교정한 작품: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노생거 대성당


◈초튼의 집에서 쓰기 시작하여 완성한 작품: 맨스필드 파크, 엠마, 설득




◈개방 시간과 입장료


  * 개방시간 : 2007년 6월~8월  / 월요일~일요일 : 10:00~17:00시 


  *입 장 료 : ₤ 5




▣ 제인 오스틴 기념재단


 제인 오스틴의 생가는 제인 오스틴 기념재단에 의해 운영되는 독자적인 자선단체이다. 1947년에 이 집을  제인 오스틴 협회의 지원 하에 에드워드 카펜터가 구입하였다.


이후 카펜터는 제인 오스틴 기념회를 창립하여 제인 오스틴을 기념하기 위해 생가를 운영해 오고 있다.


제인 오스틴 기념재잔은 입장료, 기념품 및 책 판매, 보조금 및 기부금에 의존하여 자가 운영하고 있다.


제인 오스틴 생가를 방문해보고 감명을 받았고 또는 우리의 활동을 지원(자세한 설명은 아래 참조)하거나 기부를 하고 싶으신 분은 전화를 하거나 아래 주소로 서신을 보낼 수 있다.


◈ 제인 오스틴 생가 주소 : 초튼 알GU34 1SD  /  tel: 01420 83262




◈ 제인 오스틴 기념재단 하는 일:


• 국가적으로 제인 오스틴 생가를 보존하며


박물관 소장품을 수집(입수)하고 분류하고 보존한다.


• 방문객에게 제인오스틴의 생애를 통역하며


• 제인 오스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학계와 연계하여 일하고


제인 오스틴과 이와 관련된 국내의 최고의 기념품점을 제공한다.


• 전 세계적으로 제인 오스틴 애호가의 요구와 궁금증에 대응하며


• 우리의 역할과 시설을 계속적으로 적응하고 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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